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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AFP=연합】 아랍 산유국들이 정유시설을 확장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수요증가로 심각한 정유제품 부족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31일 발표된 아랍석유수출국기구(OAPEC)의 한 연구보고서가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연합석유부의 정기간행물 「석유산업뉴스」에 실린 이 보고서는 『오염을 덜 발생시키는 경질유에 대한 꾸준한 수요증가로 여러 등급의 경질유 부족현상이 빚어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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