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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러범 끝까지 추적”/재외공관 특급경계·순찰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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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러범 끝까지 추적”/재외공관 특급경계·순찰강화

입력
199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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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런던 로이터=연합】 이스라엘 정부는 28일 성명을 발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영국 런던에서 유대인 및 이스라엘 기관에 폭탄 테러를 가한 범인들을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특히 지난 18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유대인회관 폭발사고로 96명이 사망하고 이번주에는 런던주재 대사관 및 유대인 자선단체 건물 폭발사고 등으로 19명이 부상하자 전 세계 외교공관에 특급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한편 미국 및 유럽 각국과 현지 유대인 관련 단체들도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영국 런던, 독일의 본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등 주요도시에서도 경찰이 이스라엘 대사관이나 유대인 관련 단체 등이 입주한 건물 주변에 경계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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