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헤나(콜롬비아) 로이터=연합】 멕시코와 쿠바·베네수엘라등 20여개 이상의 카리브해연안 중남미국가들은 24일 카리브해자유무역연합을 창설하기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카리브해자유무역연합은 우선 회원국들간의 사회·정치·경제적 협력관계를 증진시킨뒤 점차 하나의 무역권을 형성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서명식에는 피델 카스트로 쿠바국가평의회의장, 카를로스 살리나스 멕시코대통령, 로이트 어스킨 샌디포드 바베이도스총리등 회원국의 국가 수반 또는 정부대표들이 참석했다.
세사르 가비리아콜롬비아대통령은 카리브해자유무역연합이 궁극적으로 알래스카에서 파나고니아까지 아메리카대륙을 하나의 무역권으로 묶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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