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2일 국내은행중 처음으로 미국에서 무담보 무보증 상업어음(CP)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뉴욕지점은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뉴욕 메릴린치증권사와 3억달러어치의 CP발행계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이 발행한 CP의 조달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0·05%이내로 현재 국내 시중은행들의 조달금리(리보+0·156%)에 비해 월등히 낮아 비용절감은 물론 한국계 은행의 신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금융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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