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고시 자격제한도 대폭완화 민자당은 22일 외무·행정고시제도를 대폭 개선하는등 현행 공무원충원제도를 국가경쟁력강화 차원에서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민자당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교육개혁소위(위원장 유성환의원)는 이날 고급공무원 자질향상을 위해 행정고시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고등행정학원」을 설립, 석사 이상의 인재를 뽑아 2년동안 교육시킨 뒤 5급공무원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민자당은 또 외무고시의 경우 연령제한등 결격사유를 대폭 완화하는 한편 외무고시 외에도 외무공무원을 충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밖에 고위공무원의 계급정년을 단축하고 부처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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