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AP=연합】 김일성의 아들이며 김정일의 이복동생인 김평일(40)이 곧 핀란드대사직에 복귀할 것이라고 핀란드주재 북한대사관 관리들이 22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북한대사관 관리는 『그는 곧 아마 다음달 쯤에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핀란드외무부 관리들은 김평일의 대사직복귀에 관한 어떤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평일은 지난 5월 핀란드주재 대사로 부임한지 수주일만에 북한으로 귀국했는데 이후 북한당국이 방송한 김일성장례식 화면에서 김정일의 계모인 김성애(70)와 그녀의 친 아들 김평일의 모습이 삭제됨으로써 이들이 숙청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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