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무라야마(촌산부시)일본총리는 21일 사회당의 기존 정책노선인 「비무장중립론」에서 탈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라야마총리는 이날 참의원본회의에서 야당의원들로부터 비무장중립론에 관해 질문을 받고 『사회당의 비무장 중립론은 냉전구조하에서 문민통제, 전수방위, 자위대의 해외파견금지, 집단적 자위권의 불행사, 비핵3원칙등 평화헌법의 원칙을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그러나 냉전체제가 무너진 지금 그 정책적 역할은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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