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P 로이터=연합】 스위스의 제네바가 독일의 본을 제치고 새로 출범하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본부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헝가리의 안드라스 스제페시대사는 이날 WTO 준비위원회보고를 통해 90% 이상의 각국 대표단이 차기본부결정을 놓고 고심한 끝에 「강력한 다수」가 제네바를 선호했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관세무역일반협정(가트) 1백23개 회원국들의 최종입장이 알려지겠지만 독일대표단은 이미 본이 본부유치에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