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여름철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오존오염도가 크게 올라가고 있다. 19일 충북 청원군 강내면 한국교원대 구내 한중대기과학연구센터가 측정한 자료에 의하면 이 지역의 시간당 오존수치가 7월 중순부터 급격히 상승, 16일부터는 환경기준치인 1백PPB를 넘어선데 이어 18일에는 1백31PPB까지 올라갔다.
여름철에 서울등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지역에서는 오존수치가 환경기준치를 넘어가는 일이 많았으나 농촌지역에서 오존수치가 이처럼 높게 조사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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