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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직접 참여 언론사·재벌도 허용”/방송정책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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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직접 참여 언론사·재벌도 허용”/방송정책연 보고서

입력
1994.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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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년 개시예정인 위성방송에 기존 언론사와 재벌의 직접참여가 허용될 전망이다.<관련기사 19면>  공보처의 의뢰로 지난해부터 방송정책연구를 해 온 한국방송개발원 산하 「2000년 방송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강현두)는 19일 위성방송의 채널을 9개로 상정, 그중 3개 채널은 신문사를 포함한 기존 언론사와 재벌이 참여하는 완전 상업방송망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책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공보처의 방송산업육성기조와 맞물려 정책반영이 확실시되는 위성방송관련안은 1단계로 3개 채널을 먼저 KBS(2개)와 EBS 에 주고 나머지 6개 채널까지 운용하는 2단계(98년 이후)에는 MBC SBS 및 기존언론사와 재벌의 참여를 허용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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