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지난달 북한 영변 원자로에서 뽑아낸 연료봉은 5개가량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양의 플루토늄을 갖고 있다고 제임스 울시미중앙정보국(CIA)국장이 18일 말했다. 울시국장은 이날 미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정보분석가들은 북한이 원자로 연료봉을 교체한 지난 89년부터 90년 사이 1개 또는 그보다 약간 많은 숫자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추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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