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미메릴랜드주) 외신=종합】 슈메이커 레비 혜성의 조각들이 목성과 연쇄충돌하면서 이틀째 장대한 우주쇼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하오 5시 현재(한국시간) 모두 21개의 슈메이커 레비 혜성 조각중 7개가 충돌했다.<관련기사 30면·화보9면> 특히 이날 하오4시28분께는 「G핵」으로 명명된 7번째 조각이 지난 17일 새벽의 첫번째 조각(A핵)의 충돌때보다 25배나 강한 힘으로 목성과 충돌하면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 이번 우주쇼의 절정을 이뤘다. 관련기사 30면·화보9면>
또 충돌후 목성표면에는 지구의 절반크기인 반경 수천 크기의 파인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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