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연합】 중국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중국의 시장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체적 내용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지가 16일 보도했다. 하오 지안시우 국가계획위원회부주임은 현대식 기업 및 유통구조를 정착시키고 효과적인 거시경제조정, 사회보장제도를 추진하는 등 시장경제체제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대식 기업구조와 거시경제관리의 성공여부는 완전한 시장경제체제의 운용에 달려있다』며 『국가계획위원회에 대해 과거처럼 의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데서 국영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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