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의 물개(오타리아) 암컷 2마리가 지난13일 같은 우리에서 한날 한시에 새끼를 낳아 70년 개원이래 최대 경사를 맞았다. 황갑수 달성공원관리사무소장은 『한 우리의 암컷 두마리가 동시에 새끼를 낳기란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고는 드문 일로 수컷이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두 암컷과 교미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 어미물개 2마리는 91년 우루과이에서 왔고 암컷들을 거느린 수컷은 86년 일본에서 들여왔다. 달성공원은 17일부터 새로 태어난 이복형제들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대구=유명상기자>대구=유명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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