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임시국회가 폐회되고 각 당의 후보자가 확정됨에 따라 15일부터 대구수성갑, 영월·평창,경주시등 3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비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민자당은 일부 민주의원과 재야단체의 김일성사망 조문제기 파문과 농특세신설에 따른 추경예산안의 원만한 처리등으로 분위기가 호조돼가고 있다고 보고 전승을 노린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민주당은 영월·평창 개편대회와 경주시 선거대책본부 현판식을 가진데 이어 이날 이기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갑 선거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지원활동에 들어갔다.
신민당은 대구수성갑을 우선적인 승부처로 삼는 한편 이날 열린 수성갑지구당 개편대회와 16일의 영월·평창지구당 개편대회에 김동길 박찬종공동대표등이 참석하는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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