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김일성 사망에 즈음해 김정일에게 조전을 보내왔다고 중앙방송이 15일 처음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옐친대통령이 지난 13일 보낸 조전내용을 소개하면서 옐친대통령이 김정일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북한주민들에게 이러한 뜻을 전해줄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조전에서 옐친대통령은 김정일에게 「각하」라는 호칭을 사용했으며 북한의 후계체제나 북―러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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