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15일 가뭄피해지역이 경남 전남전역에서 경북 전북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고 가뭄지역의 용수개발을 위해 국방부에 장비및 인력지원을 긴급 요청하는 한편 오는 18일께 까지 비가 오지않을 경우 가뭄극복 비상령을 내려 범정부차원의 총력적인 한해대책을 펴기로 했다. 농림수산부에 의하면 이날 현재 가뭄피해면적은 경남 1만1천8백8, 전남 9천33, 경북 3백10등 2만1천5백51에 이르고 있다. 저수율도 급격히 떨어져 전남과 경남의 저수지 7천2백7개소중 23.6%인 1천6백98개소가 이미 고갈된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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