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현실로 변한 멋진 사랑이야기 삼성그룹창업주 고이병철회장의 외손자 정용진씨와 내년4월 결혼하겠다고 전격발표한 신데렐라 고현정이 CF에서도 멋진 사랑만들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해태훼미리주스「사랑만들기」CF에서 스튜어디스로 나오는 고현정은 컴퓨터프로그래머인 한석규와 사랑만들기를 한창 진행중이다. 고현정의 결혼이 내년 4월로 잡힌 것도 이 광고가 그때 가서야 막을 내리기 때문이다.
스토리가 있는 영상에세이CF로 시청자들의 눈길과 호기심을 끌고 있는 「사랑만들기」는 총5편으로 엮어지며 현재 시리즈중 두번째편이 나가고 있다.엘리베이터에서의 우연한 만남에 이어 한석규가 고현정이 떨어뜨린 여권을 돌려주는게 2편의 내용이다. 고현정의 이미지와 같은 「순수한」 젊은 남녀의 만남과 1백% 천연주스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킨게 이 CF의 특징이다.
결국에는 두 사람의 결합으로 막을 내릴 것이지만 그 과정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까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이에따라 가을에 선보일 3편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후속스토리를 오는 30일까지 관제엽서를 통해 공모, 시청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갈 예정이다.
제작사인 코래드측은 『갑작스런 결혼발표가 오히려 이 광고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줄 수 있다』며 당초 계획대로 순수한 사랑의 완성으로 끝을 맺겠다고 밝히고 있다. 고현정으로선 진짜결혼전에 CF로 연습을 해보는 셈이다.<이대현기자>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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