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북한은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을 외국조문객으로는 유일하게 고 김일성주석의 장례식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북한 최고위층의 측근이 밝혔다고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이 10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카터 전대통령이 김주석을 만난 후 남북한 정상회담을 주선해 한반도의 화해에 크게 기여했고 주석사망에 따라 국제적으로 경색된 분위기를 풀기 위해 그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터 전대통령이 김주석의 장례식에 국빈자격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최고위층의 측근이 밝혔다고 말했다.
북한은 9일 김주석 사망발표때 당초 외국 조문객들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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