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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피침땐 자동개입/중 “우호친선조약 중시”/북주재 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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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피침땐 자동개입/중 “우호친선조약 중시”/북주재 중대사

입력
1994.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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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연합】 교종준북한주재중국대사는 8일 북한이 공격을 받을 경우 중국의 자동개입을 천명한 북중우호친선조약을 중시하고있다고 밝혔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교대사가 평양에서 관리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1년 체결된 양국간조약이 『아시아에 평화를 유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조약은 쌍방중 한쪽이 공격을 받게되면 상호 군사력을 포함한 지원을 지체없이 제공한다고 명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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