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한국, 일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회원국등이 미국의 다국적기업과 연대해 미국 무역법안의 보호주의 경향을 저지하기 위해 이례적인 공동투쟁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의 7일 워싱턴발 보도에 의하면 이같은 연대투쟁은 미정부의 우루과이 라운드(UR) 실시법안에 반덤핑조치 강화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미국의 다국적 기업과 한국, 일본등 각국 정부관계자들은 최근 위싱턴에서 공동전략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IBM, 캐터필러, 보잉사등 미 정보통신 기계분야의 대기업을 주축으로 한국, 일본외에 태국, 홍콩, 호주, 캐나다, 아르헨티나등의 재미대사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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