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아태평화재단이사장은 6일 『미국의 기업들이 북한과 내부적으로 10여개의 중·대형프로젝트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이날 강남 출판문화센터에서 열린 한길사 주최의 특강에서 『현재의 북미관계를 대립적 측면으로만 보아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이사장은 또 『남북정상회담전 김영삼대통령과 만나는 문제는 김대통령의 의사에 달렸다』고 말해 청와대 초청이 있을 경우 회동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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