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황양준기자】 기아자동차 노조는 5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 총조합원 1만3천6백93명중 74.6%인 1만2백10명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6일로 예정된 회사측과 4차 임금협상을 벌여 결렬될 경우 파업돌입 시기와 방법등을 결정키로 했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지난달 초부터 3차례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노조측의 기본급 15.07% 인상 요구에 대해 회사측은 ▲기본급 4.99%(3만2천원)인상으로 맞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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