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유엔개발계획(UNDP)이 오는 11일부터 5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할 두만강개발계획회의에 외무부의 최영진국제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 오는 9월 채택예정인 최종협정안에 우리측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UNDP측으로부터 최종협정문 초안이 우리측에 전달됐다』며 『이번 모스크바회의에서는 9월의 협정문초안채택을 앞두고 쟁점항목에 대한 조정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UNDP는 오는 9월 회원국들의 장관급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협정문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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