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릉지방의 수은주가 35.5도까지 치솟는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장마속에 불볕더위를 보였다. 게다가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가 동해 강릉 84, 포항 83등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35.4도 대구35.3도 합천34.8도 울진·삼척 34.6도 영천34.5도 울산34도 전주33.7도 거창33.5도 승주33.3도 온양33.2도등이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주춤하는 동안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남부와 동해안 지방의 낮 기온과 불쾌지수가 크게 올라갔다』고 밝혔다.
한편 5일은 중북부지방에 걸쳐있는 장마전선이 발달하면서 서울 경기 강원지방은 10∼20㎜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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