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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가 다시 는다/4월말 4백61억불 넉달새 22억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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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가 다시 는다/4월말 4백61억불 넉달새 22억불이나

입력
1994.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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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은 4일 지난 4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외채는 4백61억3천만달러로 작년말보다 22억6천만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외자산은 4월말 현재 3백68억2천만달러로 작년말보다 8억2천만달러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총외채에서 대외자산을 뺀 순외채규모는 지난 4월말 현재 93억1천만달러로 작년말에 비해 4개월만에 14억4천만달러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순외채가 이같이 늘고 있는 것은 국제수지 적자규모가 작년보다 훨씬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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