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한·미·일·호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실시된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림팩 94)은 지역분쟁에 대비한 해상봉쇄 훈련도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 아사히(조일)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상봉쇄훈련은 한반도 정세등을 겨냥한 미군의 새로운 전략에 바탕을 둔 것으로 냉전시대와는 다른 형태를 띠고 있었다며 미해군 3함대를 중심으로 상륙훈련과 해상봉쇄시의 임검, 인질구출등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한 작전에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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