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오2시40분께 강원 원주군 문막면 문막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서울4누1706호 콩코드승용차(운전자 주유상·41·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4차아파트 A동)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강원여객 소속 강원5아1056호 직행버스(운전사 유경규·29)등 차량 4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사고로 콩코드 승용차 운전자 주씨와 부인 김영진씨(37), 아들 재홍군(8)등 4명이 숨지고 버스승객 성옥화씨(29·여·강원 평창군 대화면)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하오7시50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5동 935 경인고속도로상에서 서울7르5375호 봉고 승합차(운전자 조두희·33·서울성동구 구의동 236)가 3차선차도에 주차해 있던 경기9차 1921호 트레일러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씨와 부인 신혜영씨(24) 조카 강철훈군(11)등 3명이 숨지고 조씨의 아버지 조용진씨(65·서울 은평구 화곡동)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상오11시25분께 강원 춘천군 신동면 팔미1리 경춘국도 삼거리에서 강원4가 4520호 티코승용차(운전자 장동호·27·강원 춘천시 효자2동 149)가 급제동하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오른쪽 신호기를 들이받아 운전자 장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장씨의 동생 동화씨(21)등 일가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2일 낮12시께 경북 금릉군 봉산면 태화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서울1나1750호 르망승용차(운전자 김수형·28·서울청량리경찰서순경)가 옆차선에서 달리던 차량과 부딪친뒤 뒤따라오던 경기6바2296호 코오롱고속버스(운전사 배상준·49)에 들이받혀 김씨와 버스승객 박인환씨(71)등 3명이 숨지고 버스승객 18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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