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미상원은 지난 2일 최신예 B2 폭격기(스텔스기) 생산을 20대로 제한한 지난해 결정을 번복하고 필요시 추가생산이 가능토록 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은 이날 내년도 국방예산안에 B2 폭격기 추가생산을 위해 1억5천만달러를 책정토록 한 법안을 토론 끝에 표결에 부쳐 55대 45로 승인했다.
대니얼 이노우에의원 등은 걸프전 당시 이라크 핵시설 파괴 등에서 보인 최첨단 폭격기의 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레이더추적을 피할 수 있는 B2 폭격기의 생산을 완전히 중단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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