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김수종특파원】 미국이 내달 8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북미 3단계 고위급회담에서 풀어야 할 최대 과제는 북한의 핵개발을 영구 동결시키는 것이며 클린턴 미행정부는 이를 위해 연락사무소 교환설치를 포함, 외교 및 경제적 유인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정부관리들을 인용,『북핵동결의 최선책은 핵연료봉을 다른 나라로 옮긴 뒤 재처리하거나 북한에 보관할 경우 전용할 수 없도록 콘크리트로 밀폐된 장소에 넣어두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