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몫 상위장 등도 민자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27일 14대국회 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에 황락주국회부의장을, 국회부의장에 이춘구의원을 지명하고 상임위·특별위원장을 내정하는등 민자당몫의 국회직개편을 단행했다. 민주당은 지난23일 야당몫부의장에 홍영기의원을 내정했다.▶관련기사 4·5·6면
이날 내정된 민자당상임위원장은 ▲법사 박희태 ▲외무통일 나웅배 ▲내무 김기배 ▲재무 심정구 ▲국방 황명수 ▲문화체육공보 신경식 ▲농수산위 량창식 ▲교통 박재홍 ▲건설 이성호의원등이다.
□법 사 박희태
외 통 나웅배
내 무 김기배
재 무 심정구
국 방 황명수
문 체 신경식
농 수 양창식
교 통 박재홍
건 설 이성호
정 보 신상우
예 결 김용태
경쟁력 김한규
윤 리 이종근
민자당은 신설되는 정보위원장에는 신상우의원을 내정했다.
민자당은 또 예결특위위원장에 김용태의원을, 국가경쟁력강화특위위원장에 김한규의원을 내정했으며 이종근윤리특위위원장은 유임됐다.
이와 관련, 박범진대변인은 『다선중용의 원칙에 따라 3선이상을 인선기준으로 했으며 다만 특수사정이 있는 상임위에 한해 재선을 등용했다』면서 『개정된 국회법을 토양화 하기위해 최선을 다할수 있는 진용을 구성했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도 이날 최고위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몫 상임위원장 인선문제를 논의했으나 심야회의까지 가는 진통을 겪었지만 아무런 결론을 내지못했다.
그러나 신설된 여성특위위원장에는 이우정의원이 내정됐으며 행정경제위원장에는 김덕규, 교육위원장에는 이영권의원이 유력시되고 있다.
사무총장에는 김태식의원이 유력하며 정책위의장에는 홍사덕의원이 거명되고있는데 김병오현의장이 유임될 경우 홍의원은 상임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선출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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