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정보고속도로 계획 구체추진/일 마이니치 보도【도쿄=이창민특파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8∼29일 양일간 파리에서 정보관련 합동위원회를 열고 멀티미디어 시대를 겨냥, 국제적 고속통신망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것이라고 일마이니치(매일)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정부 소식통을 인용, 이번 회의는 ▲규제완화등 각국간 정책협조 ▲지적소유권등 제도개선 ▲멀티미디어의 표준화와 데이터 베이스 추진등을 통해 고도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사회적 기반조성 방안을 검토할것이라고 전했다.
정보관련 합동위원회는 내년 6월 열리는 OECD각료회의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마이니치는 OECD의 이같은 구상은 빌 클린턴미행정부가 제창한 정보고속도로(NII)계획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글로벌 인포메이션 하이웨이(GII) 구상을 구체화하는 작업이어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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