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미에 북미회담서 요구검토 정부는 7월초 개최될 예정인 북미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이 추출한 사용후 핵연료를 제3국에 인수하게 하거나 재처리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성된 플루토늄 역시 제3국으로 수출토록 할 것을 미국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외무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북한이 이미 인출한 핵연료봉을 영구보관하려면 플루토늄 생성이 수반되는 재처리 과정이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그렇지 않고 단순 보관할 경우 폭발이나 방사능 누출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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