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호섭기자】 속보=수은 납 카드뮴등 중금속이 함유된 포항 (주)유봉산업의 맹독성 폐기물이 22일 하오부터 시작된 장마비를 타고 주변하천으로 흘러들어 오염피해가 내륙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폐기물들은 유봉산업측이 인근 공단유휴지등에 임시로 쌓아놓은 것들로 빗물에 씻겨내리면서 구무천으로 흘러들고 주위 토양으로도 스며들어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 20일 새벽 붕괴돼 영일만을 오염시키고 있는 제6매립장도 집중호우가 내릴경우 추가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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