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로이터 연합=특약】 미국과 러시아는 그동안 이견을 보여온 북한에 대한 제재방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유엔의 한 관리가 22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과 안드레이 코지레프러시아외무장관이 이날 장시간 논의끝에 미국이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 대북제재에 들어가기전 국제회의를 개최하자는 러시아의 제안을 수용키로 함으로써 제재방안에 합의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 관리는 그러나 더이상 구체적인 제재방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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