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21일 미주지역 마케팅 관련 정보와 교포들의 사업현황등 11만5천건의 북미지역 산업정보를 데이터 베이스(DB)로 구축, 22일부터 PC통신 천리안을 통해 국내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콤이 미뉴욕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MCC사와 공동개발한 「미주지역 마케팅DB」는 ▲미주지역 1만1천여개의 교포업소 및 공공기관의 안내정보 ▲미국의 10만2천여 도소매업체 목록 ▲북미지역 전시, 박람회정보 ▲통신, 전자, 환경등 첨단분야의 미주 신상품정보를 담고 있다.
데이콤은 미주지역DB를 미주지역 현지법인 「데이콤 아메리카」를 통해 미주지역 교민에게도 2시간당 25달러에 제공할 계획이다.
주로 영문으로 제공되는 미주지역DB의 이용요금은 교포업소록이 1분당 1백원이며 북미지역 전시·무역박람회 정보와 미국도소매업체 목록, 미주 신상품정보는 각각 3백원이다. 이용방법은 천리안 초기화면에서 「12, 기업/무역/세무/물가/인물」을 선택하면 된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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