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국조 오늘 마감

　국회법사위는　17일　상무대　국정조사와　관련,　민자당단독으로　김영일전청우종합건설경리이사와　당병국우성산업대표등　4명을　불러　증인신문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증인　및　참고인이　출석하지　않아　신문을　하지　못했다.　법사위는　이에　따라　출석요구에　불응한　김씨에　대해서는　출석요구서　송달경위와　불출석사유등을　파악,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법사위는　또　18일　서울구치소에서　조기현전청우종합건설회장과　이동영대로개발사장,　김광현　이갑석전청우종합개발부사장등　증인　4명에　대한　대질신문을　벌인　뒤　30일간의　국정조사를　마감한다.

　그러나　국정조사보고서　작성　및　채택은　지난　10일부터　국정조사를　거부해온　민주당이　반대할　것으로　보여　그　전망이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