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일본 자민당은 17일 간부회의를 소집, 하타(우전자)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키로 방침을 정했다. 고노(하야양평) 자민당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하타내각을 신임할 수 없는 이유로 ▲현 내각은 민의가 반영된 것이 아니고 정통성도 없으며 ▲일부 각료의 발언등으로 국제적 신용을 실추시켰고 ▲의혹 해명에 소극적이라는 점등을 들었다. 자민당은 앞으로 모리(삼희랑) 간사장을 중심으로 각 파벌의 결속을 요구하는 한편 사회당 및 사키가케등 다른 정당·정파에 호응을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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