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특파원】 북한은 미국으로부터 경수원자로 건설을 위한 장기차관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방사화학실험실의 가동과 2백』㎿ 원자로의 건설을 중단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셀리그 해리슨 카네기재단 수석연구원이 16일 말했다. 해리슨연구원은 이날 카네기국제평화재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측의 이같은 제의는 김일성주석을 비롯한 북한지도부와의 면담을 통해 나온 것이며 북한측의 플루토늄 생산을 저지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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