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로이터=연합】 예멘에 살고 있는 1천명에 가까운 외국인들이 16일 선박편으로 지부티로 떠나기 시작했다고 국제이민국(IOM)이 밝혔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IOM은 이날 성명을 발표, 팔레스타인인 2백50명과 요르단인 1백40명, 이집트인 1백3명, 러시아인 76명, 인도인 45명, 영국인 24명등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이날 하오 아덴시 남쪽 항구에서 「캐나디안 스피릿」이라는 이름의 용선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사람들은 쿠바와 에티오피아, 조지아공화국, 그리스, 인도네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북한, 파키스탄, 필리핀,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슬로바키아, 스리랑카, 수단, 시리아, 튀니지, 트리니다드와 토고 및 우크라이나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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