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김명호한국은행총재는 15일 북한 핵문제와 관련, 국내 금융시장은 아무런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위기상황에서의 일반적인 현상인 예금인출 급증과 현금선호 심화, 금값 및 환율급등 현상등이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14일의 예금총액은 전날에 비해 오히려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어『최근 암달러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그동안 정부의 규제완화등으로 암달러 시장규모 자체가 축소돼 몇사람만 뛰어들더라도 가격의 변화가 예전에 비해 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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