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4일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탈퇴를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북한에 대해 핵투명성 보장과 핵무기 개발중지를 촉구했다. ▲민자당 박범진대변인=북한의 IAEA탈퇴는 한반도 위기상황을 더욱 위태롭게 하는 행동으로 국제사회의 응징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북한 핵개발저지를 위해서는 유엔안보리 제재 이외에 현실적으로 유효한 방법을 찾기 어렵게 됐으므로 안보리 상임이사국은 자신의 역할을 책임있게 다해달라.
▲민주당 박지원대변인=북한의 IAEA탈퇴는 핵투명성보장을 요구하는 전세계인의 정당한 권리를 짓밟는 폭거이다. 북한은「김일성식 빨치산외교」와 핵개발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개발된 핵무기가 있다면 즉각 폐기, 한반도에 전쟁 없이 민족이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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