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6㎏짜리-5500원/토마토15㎏한상자-8500원/참외15㎏상품-4만원 수박 토마토 참외등 여름 과일의 가격이 이달 들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수박의 경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지난달말 상품6천원 중품4천원이던 6㎏짜리 1통 가격이 이달초 이후 빠른 속도로 내리기 시작해 지난주말에는 상품5천5백원 중품3천5백원의 시세였다. 8㎏짜리 1통 역시 지난달말 상품7천5백원 중품5천원에서 지난주말 상품7천원 중품4천5백원으로 급락했다.
토마토는 지난달말 가락동 도매시세가 15㎏ 1상자에 상품1만5천원 중품9천7백원이었으나 1일부터 값이 내려가 지난주말에는 상품8천5백원 중품5천5백원에 판매되고 있다.
참외도 가락동에서 지난달말 금싸리기 15㎏ 1상자에 상품4만원 중품3만4천원에 도매거래되다가 이달들어 값이 하락해 지난주말에는 상품2만8천원 중품2만1천원까지 떨어졌다.
소매시세도 이달초부터 크게 내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달말 8천원이던 6㎏ 짜리 수박 1통이 2일부터 7천5백원에 판매되고 있고 1백에 1백80원하던 토마토도 3일부터 1백50원에 거래되고있다. 참외는 지난달 2개 1천5백원이던 상품의 가격이 2일부터 1천원으로 떨어졌다.
여름 과채류의 가격이 이같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달말 값싼 노지생산분의 출하를 앞두고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물량이 집중출하되고 있기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가락동 하루반입량은 지난달말에 비해 수박과 토마토가 1백톤, 참외가 2백톤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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