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 창간 40주년 기념 축하연이 9일 하오 6시30분 3부요인과 주한외교사절, 각계인사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있었다. 장재국한국일보회장등이 영접한 이날 축하연에는 이만섭국회의장 이영덕국무총리 김종필민자·이기택민주당대표 김우중대우그룹회장 정세영현대그룹회장등 정·관·재·문화계의 주요인사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명단 2면·기사31면
장회장은 인사말에서 『40돌을 맞은 한국일보는 곧고 바른 붓으로 오늘의 역사를 생생하게 증언하고 항상 그래왔듯이 끊임없는 시도와 개척으로 이 나라 언론의 새 장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앞서 장회장은 이날 상오 한국일보 강당에서 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창간 4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일보 40년중 전20년이 「창업 그리고 도약」의 시대라 한다면 후20년은 「수성과 중흥의 시대」로서 오늘부터 우리는 새로운 20년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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