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컬럼비아대와 하버드대 의대에서 공부한 작가 로빈 쿡의 추리소설. 미국 전역에 치사율 98%의 급성 전염병이 불어닥친다. 의사들은 극심한 두통과 발열, 구토, 설사를 거쳐 피를 토하며 죽는 이 전염병의 원인도 모른다. 이 세상에 알려진 모든 바이러스가 보관된 CDC의 의사 멜리사 불루멘탈은 공포의 전염병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그는 전염병의 원인을 괴바이러스로 보고 모유숙주를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그러나 연구성과는 미미하고 사람들은 계속 생명을 잃는다.멜리사의 연구가 진척될수록 그의 목숨을 노리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작가인 로빈 쿡은 최신 의학정보를 소설에 활용하여 「코마」 「죽음의 신」 「바이탈 사인」등의 베스트셀러를 낸 바 있다. 김원중 옮김. 열림원간·6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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