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황양준기자】 6일 하오4시58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1가 수원역에서 역구내로 진입하던 서울발 포항행 철도청 소속 제59호 새마을호열차(기관사 안문찬·47) 맨뒤쪽의 동력차량에서 불이 나 동력차량에 연결된 보조동력차량이 전소되고 승객 4백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사고열차는 불이 나자 20여분만에 긴급진화를 마친뒤 동력차량을 떼어내고 열차 앞부분의 동력차량만을 이용해 출발했다.
경찰은 보조동력차량의 엔진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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