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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전성우기자】 4일 하오5시께 충남 서산군 운산면 고풍리 고풍저수지에 빠진 승용차안에서 서동환씨(28·회사원·서산군 운산면 용현리)와 김은남씨(24·여·공주군 의당면 수촌2리)가 숨져있는 것을 공사를 위해 물빼기 작업을 하던 안광록씨(57·중기운전)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과 승용차 상태로 보아 2∼3개월전쯤 급커브길을 돌다 운전부주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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