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레 로이터=연합】 아프리카 14개국 정상들은 이미 50만명의 희생자를 낸 르완다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병력을 파견하고 기타 원조를 제공하기로 3일 합의했다고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대통령이 밝혔다. 하라레에서 열린 회담 후 무가베대통령은 아프리카 14개국 정상들이 르완다의 대학살을 비난하고 즉각적인 적대행위중지와 휴전준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무가베는 『우리는 성명에서 르완다에 병력을 파견하고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원조를 제공해달라는 유엔사무총장의 요청에 호의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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