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는 10월1일 거행되는 건군 제4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서울공항에서 실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행사는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대규모 전투병력이나 장비동원 없이 실시했었으나 올해는 규모와 내용을 늘려 범국민적 행사로 치르기로 하고 서울공항을 새 장소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에는 에어쇼와 서울시가지행진등이 펼쳐지며 「한국방문의 해」 「서울정도 6백년의 해」와 연계된 각종 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확고한 국가안보태세와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고 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국군의 날 행사장소를 바꾸고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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