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코코카사노바 성인디스코클럽에 근무하는 「 강부장」이라고만 밝힌 독자가 2일 골수암으로 투병중인 서울대 김경란양(23·국어교육4)의 치료비에 보태달라고 10만원을 한국일보에 보내왔다. 그는 『적은 액수지만 치료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김양의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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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암 김경란양 돕기/익명독자 10만원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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